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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TV·무대 종횡무진…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출연


2월2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공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김선호가 드라마와 연극 무대를 동시 공략한다.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 출연 중인 김선호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선호는 '투깝스'에서 강력계 형사 차동탁(조정석 분)의 몸에 빙의하여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예측불가한 수사담을 펼쳐내는 사기꾼 공수창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선호는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에서는 냉철한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 역으로 출연 중이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이념적으로 너무나 다른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점차 서로를 이해하며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슬픈 사랑을 다룬다.

연극에서 김선호는 코믹과 능청스러움을 지우고 차분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있다.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는 2018년 2월25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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