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황정민, 정웅인, 김여진 등 초특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리차드 3세'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2일 오후 연극 '리차드 3세'(제작 ㈜샘컴퍼니)가 1차 티켓을 오픈했다. 그리고 전체 예매순위 1위, 연극 부문 점유율 23%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리차드 3세'는 영국의 장미전쟁기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셰익스피어가 탄생시킨 희곡. 명석한 두뇌와 언변을 가진 왕자로 태어났지만 곱추라는 신체적 결함 때문에 어릴 적부터 주변의 관심 밖에서 외면당하며 자라온 리차드 3세가 권력욕을 갖게 되면서 벌이는 피의 대서사시를 그린다.
국민배우 황정민의 10년만의 연극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연기파 배우 정웅인, 김여진, 김도현, 국악인 정은혜, 박지연, 김병희, 멀티연기의 귀재 임기홍 등 이색적인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많은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연극 '리차드 3세'는 2018년 2월6일부터 3월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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