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최귀화가 하하의 대학교 후배임이 밝혀졌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대세 악역 배우 최귀화, 허성태, 이상엽, 고보결이 총출동한다.
특히 최근 영화 '범죄도시'를 비롯해 천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악독한 사복조장으로 출연하며 명품 악역 배우로 등극한 최귀화는 '런닝맨'에 첫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최귀화는 멤버들 중 맏형일 것 같은 외모와 달리 하하의 대학교 후배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올해 40살 최귀화는 39살의 하하보다 1살 많지만 뒤늦게 학교에 입학해 하하보다 후배였던 것. 김종국보다도 2살 아래 동생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귀화는 하하의 대학 시절 에피소드도 전했다. 최귀화는 "당시 대학 동기들이 하하 선배와 술 마시고 새벽에 하하 선배네 집에 간 적이 있다"면서 "하하 선배네 집에 들어가자마자 하하 어머님이 소금을 뿌리며 '이 악마들아!'라고 외쳤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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