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스타 부부 탄생을 알렸다.
18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양이 민효린과 내년 2월 결혼한다. 태양이 군입대 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효린의 소속사 플럼액터스 측 역시 "민효린과 태양이 내년 2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태양은 빅뱅 중 가장 먼저 결혼하는 멤버가 됐다. 내년 상반기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태양은 입대 전 가정을 꾸리게 됐다.
태양과 민효린은 연예계 공식 커플로, 2015년 5월 열애를 인정하고 3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두 사람은 2014년 6월 태양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공공연하게 애정을 드러내왔다.
태양은 지난 8월 솔로 앨범 발매 당시 연인 민효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나한테 있어서 가장 큰 뮤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발리로 동반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태양은 현재 빅뱅 투어를 진행 중으로, 12월 30일과 31일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이를 끝으로 내년 군 입대를 할 예정이다. 민효린은 올해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을 마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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