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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X김승우, 국내 초연 스릴러 연극 '미저리' 합류


2월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개막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김상중과 김승우가 스릴러 연극 '미저리' 국내 초연에 참여한다.

브로드웨이 최초의 스릴러 연극 '미저리'가 오는 2월9일 국내 초연을 앞두고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미저리'는 스티븐킹의 동명 소설과 영화를 통해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 온 명작으로, 인기 소설 '미저리'의 작가 폴을 동경하는 팬 애니의 광기 어린 집착을 담은 스릴러 극이다.

2015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연일 화제의 중심에서 흥행신화를 써나갔고,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연극 데뷔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극 '미저리'의 국내 초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인기 소설 '미저리'의 저자이자 유명 소설가 폴 역은 김상중, 김승우, 이건명이 연기한다. 드라마 '역적' '나쁜녀석들'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온 김상중, 드라마 '심야식당' '아이리스' 등에서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 김승우, 공연계 스타 이건명까지 각 분야 배우들은 살기 위해 탈출을 감행하는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소설가 폴의 열렬한 광팬 애니 역에는 길해연, 이지하, 고수희가 캐스팅됐다. 제25회 이해랑연극상 수상, 제47회 동아연극상 연기상 수상에 빛나는 '천의 얼굴' 길해연, 제2회 서울 연극인대상 연기상, 골든티켓 여우주연상 수상과 더불어 '저글러스'에서 활약 중인 이지하, 영화 '타짜' '미쓰 와이프', 연극 '엘리펀트 송' '청춘예찬'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고수희 등이 섬뜩한 3인3색 집착 연기를 펼쳐보인다.

실종된 폴의 행적을 수사하는 마을 보안관 버스터 역에는 연극 '그놈을 잡아라' '사랑별곡' 등 다양한 작품에서 진중한 스릴러, 애틋한 사랑 연기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를 펼치는 고인배가 맡아 극의 무게를 탄탄하게 잡는다.

연극 '미저리'는 오는 2월9일부터 4월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28일 오후 4시 프리뷰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프리뷰 기간인 2월9일부터 11일까지 예매하는 관객들에게 30% 할인을 제공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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