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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대연극회, 50주년 기념 '잉여인간 이바노프' 올린다


2월1일~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서울대 공과대학 동문극단 '실극'이 대학극회 창립 50주년, 동문극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안톤 체홉의 '이바노프'를 무대에 올린다.

서울공대 동문극단 '실극'은 1988년 연극 '안내놔? 못내놔!'를 시작으로 2~3년 간격으로 꾸준히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2014년 '맨 프롬 어쓰' 이후 4년만의 공연이다.

안톤 체홉의 희극을 재구성한 연극 '잉여인간 이바노프'(연출 전훈)는 러시아 계급사회의 몰락과 사회 고정관념의 혼돈이 생기기 시작한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한다. 무기력증과 우울증에 빠진 지방 공무원 이바노프 앞에 지방자치회 의장의 딸 사샤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공연에는 이상헌, 윤소연, 김인수, 정인범, 박혜성, 노수빈, 최기창, 이해다, 김광현, 이주미, 양영일 등이 참여한다.

한편, '잉여인간 이바노프'는 2월1일부터 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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