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FC서울이 올 시즌 자유 선발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스 출신 측면 공격수 김우홍(23)을 우선지명으로, 수비수 박준영(23)을 영입했다.
서울은 7일 팀의 미래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김우홍과 박준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젊은피로의 체질 개선을 통해 신구조화를 앞세워 더욱 단단한 조직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레알 유스 출신 김우홍은 서울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스페인으로 떠나 레알 유스, UD 알메리아 유스, 데포르티보 B팀(2군)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김우홍은 스페인에서 유스 생활을 한 선수라 탄탄한 기본기와 정확한 킥 능력을 통한 슈팅, 크로스 능력이 있다. 서울의 측면에 새로운 힘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유스 오산고 출신의 박준영은 183㎝의 신장에 성실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통해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파이터형 수비수로 제공권을 겸비하고 있다. 오산고 졸업 후 광운대에서 기량이 발전했다는 평가다.
서울은 박준영이 오산고 동기들인 황현수와 윤승원처럼 성장해주기를 기대했다. 이들은 6일 팀과 함께 스페인 무르시아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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