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슈가맨2'의 새 MC로 합류한 박나래가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알렸다.
11일 JTBC는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의 새 MC로 합류한 박나래의 소감을 전했다. '대세 예능인'으로 떠오른 박나래는 유재석-유희열,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
박나래는 "음악예능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것은 처음"이라며 "지난 시즌 '슈가맨'을 정말 재밌게 봤다. 정말 기대된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음악에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지만 흥 하나는 넘친다"며 "유재석이 '압구정 날라리'였다면 나는 '콜라텍 날라리'였다"고 덧붙였다.
박나래는 앞으로의 남다른 각오도 공개했다. 유희열이 "일요일 밤에 '슈가맨2'가 방송되는 만큼 시청자분들의 주말 밤을 편안하게 해드려야겠다"고 답을 마무리하자 박나래는 "일요일 밤에도 당장 뛰어나갈 수 있도록 신나게 해드리겠다"고 말을 보탰다.
이어 박나래는 "한 주간의 마지막 에너지까지 다 뽑아내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각오답게 박나래는 녹화 현장에서도 남다른 끼를 발휘하며 방청객들을 모두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슈가맨2'는 오는 14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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