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유명 아이돌그룹 멤버가 대학원에 특례입학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16일 SBS '8시 뉴스'는 유명 아이돌 멤버가 공식 면접 없이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입시에 최종 합격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멤버 A씨는 2016년 10월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했으며, 면접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0점 처리돼 불합격했다. 이후 추가 모집에 지원했고 면접장에 나타나지 않았으나 최종 합격했다.
이를 두고 경찰이 A 씨의 입학 과정에 대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A 씨 측은 "교수의 권유로 대학원에 지원했고, 교수가 소속사 사무실을 찾아온 자리에서 이게 면접이라고 말해 면접 시험장에 나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SBS '8시 뉴스' 보도 직후 네티즌들은 유명 아이돌 멤버의 특례입학에 대해 공분하고 있다. 최근 일부 연예인들의 특혜 논란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특례 입학 보도까지 나오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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