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박학기의 딸로 유명한 마틸다 단아가 '더유닛'의 만능소녀로 활약 중이다.
지난 주 방송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는 유닛G 다섯 팀의 신곡 음원 발매 미션 무대가 펼쳐졌다. 자신들의 새로운 곡으로 대중 앞에 서게 된 여자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토요일 밤을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COSMOS'를 준비한 홍단소녀 팀 단아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COSMOS'의 '1만 광년 전부터 빛나던 밤하늘 별빛이' 부분을 발랄하게 소화하며 오프닝을 장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
병맛(?) 느낌으로 썼다는 MAJORIG(메이저리그) 프로듀싱 팀의 의도대로 홍단소녀는 곡을 맛깔나게 살리기 위해 안무를 수정하며 고군분투했다. 그 중에서 단아는 코믹한 표정으로 곡과 완벽히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앞서 단아는 리스타트 미션에서 '빨간 맛'으로 상큼함을 어필했고, 셀프 프로듀싱 미션에서는 'Problem'으로 섹시한 면을 보여준 바 있다. 더불어 'COSMOS'로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의 팔색조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첫 투표에서 28등으로 시작한 단아는 현재 진행 중인 3차 국민 유닛 투표 중간 순위에서 14등을 기록했다. 이는 두 번째 유닛 발표식(30등)보다 16계단 상승한 것으로, 그녀의 최종 순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45분에 방송된다. 3차 국민 유닛 투표는 25일 오전 9시에 마감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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