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X박정민 '그것만이 내 세상', 이틀 연속 1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감독 최성현, 제작 ㈜JK필름)은 지난 24일 9만2천68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0만7천957명을 끌어모았다.

이로써 지난 23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이하 '메이즈 러너3')를 제친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틀째 정상을 차지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 인숙(윤여정 분)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 처음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메이즈 러너3'는 이날 일일관객수 7만60명, 누적관객수 153만68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