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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맹활약' KB스타즈, KEB하나은행 격파


[KB스타즈 76-70 KEB하나은행] 단타스도 27점 폭발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박지수와 다미리스 단타스가 맹활약한 KB스타즈가 KEB하나은행을 꺾었다.

KB스타즈는 25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WKBL 5라운드에서 KEB하나은행을 76-70으로 꺾고 승리를 따냈다.

박지수가 17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단타스는 27점 8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강아정도 8점 10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KB스타즈는 1쿼터만 해도 이사벨 해리슨과 염윤아를 제대로 막지 못하면서 21-25로 뒤졌다. 하지만 2쿼터부터 조금씩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아정이 3점포를 터뜨리면서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 모니크 커리가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화려한 득점을 연달아 터뜨렸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몸이 풀리면서 점수를 낸 것도 호재였다. 2쿼터 말미에 43-41로 역전에 성공했다.

3쿼터에도 박지수의 높이는 건재했다. 자즈몬 과트미가 공격을 시도했지만 박지수의 높이가 부담스러웠다. 여기에 공격에선 단타스까지 흐름을 끌어올리면서 점수를 쌓았다. 점수 차가 계속 벌어졌고 결국 63-54로 넉넉히 앞섰다.

하지만 4쿼터 접전이 펼쳐졌다. 에이스 강이슬이 3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점수 차가 4점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단타스와 박지수가 다시 한번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높이는 물론 투맨 게임까지 펼치면서 KEB하나은행을 맹폭했다. 강이슬이 공격을 시도했지만 KB스타즈가 잘 막아냈다. 결국 76-70 승리를 따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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