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조선명탐정3'의 명탐정 트리오 예고편이 공개됐다.
27일 배급사 쇼박스는 최고의 트리오 케미 탄생을 기대케 하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 예고편을 공개했다.
'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트리오를 이끄는 김민은 어떤 사건이든 귀신같이 해결하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인 동시에 조선 제일의 허세남. 말로는 청산유수같이 사건을 풀어가는 듯하다가도 허당의 매력을 어김없이 드러내고 미인 앞에서는 다리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리고 만다.
벌써 8년째 김민 곁을 지키는 서필은 김민에게 잔소리를 퍼부으며 하찮게 대하는 듯하지만 일편단심 김민 바라기다. 월영만 챙겨주는 김민에게 귀여운 앙탈을 넘어 화까지 내는 그의 밀당 매력은 김민을 홀리기에 충분하다.
두 콤비 사이에 합세한 트리오에 홍일점 월영. 청순함이 폭발하는 미모와 달리 괴력을 이용해 폭풍액션을 선보이고 걸크러쉬 매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월영은 딱 한 가지, 기억이 모자라다. 콤비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며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조선명탐정3'의 또 다른 재미가 드러날 예정이다.
'조선명탐정'은 지난 2011년 개봉작 1편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2015년 개봉한 2편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 등 흥행에 성공, 우리나라 영화 인기 시리즈물로 자리잡았다.
한편 8년 내공의 케미에 신선함이 더해져 색다른 트리오 재미를 선보일 '조선명탐정3'는 오는 2월8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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