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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멜론 2017년 톱100에 무려 9곡


2016년 곡들 롱런에 2017년 곡들까지 많은 사랑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2017년 연간 음원차트를 보면 볼빨간사춘기의 활약상을 단번에 알 수 있다.

볼빨간사춘기는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이 공개한 '2017년 종합 연간 차트'에서 9개 곡에 이름을 올렸다. 2016년 발표한 곡들이 롱런하며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2017년 발표한 곡들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무려 9곡이 톱100에 랭크됐다.

2016년 발표한 '좋다고 말해'가 4위로 가장 높았고, 같은 해 발표된 '우주를 줄게'(15위), '나만 안되는 연애'(16위), '심술'(44위), 'You(=I)'(71위)가 2017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2017년 발표한 곡들 역시 높은 순위였다. 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 OST '처음부터 너와 나'가 29위, 같은 소속사 뮤지션인 스무살과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남이 될 수 있을까'가 17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9월 발매한 미니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Red Diary Page.1)'의 타이틀곡 '썸 탈꺼야'가 47위, 해당 앨범의 마지막 트랙 '나의 사춘기에게'가 85위에 올랐다. 이로써 볼빨간사춘기는 음원 강자로서의 강력한 음원파워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10일 발매한 딩고뮤직과의 콜라보레이션 '#첫사랑'으로 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순항 중이다.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의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2(Red Diary Page.2)'를 빠르면 올 봄 중에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동화 같은 콘셉트의 앨범이 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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