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효리네 민박2'의 이효리 부부와 새 직원 소녀시대 윤아가 민박집 오픈을 준비하며 손발을 맞췄다.
오는 4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오픈 준비에 나선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윤아의 모습이 공개된다.
민박집 오픈을 하루 앞두고 제주도에 도착한 윤아는 이효리 부부를 찾아가 민박집의 새로운 직원으로서 인사를 나눴다. 과거 윤아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효리는 빗속을 달려 나와 윤아를 맞이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부부는 윤아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반찬과 함께 점심 식사를 나눴다. 이상순은 처음 만나는 윤아를 어색해하기도 했지만, 붙임성 좋은 윤아의 성격 덕분에 이내 편하게 말을 놓으며 가까워졌다.
본격적인 민박집 오픈 준비를 위해 세 사람은 집 근처 귤 농장을 찾았다. 손님들을 위한 '웰컴 드링크'의 재료로 쓰일 귤을 직접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손발이 척척맞아, 일사천리로 귤을 땄다는 후문이다.
또한, 민박객들에게 필요한 겨울용품을 사는 과정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고민에 빠지자 윤아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효리네 민박2'는 오는 4일 밤 9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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