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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케이크소녀 주니엘 "오랜만…벅찼다"


"떨리기도 했고 독감에 걸렸었다" 아쉬움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의 '케이크소녀'는 가수 주니엘이었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69대 가왕 '레드마우스'에 맞서는 8인 경연자들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첫번째 무대는 '케이크소녀'와 '피자맨' 대결이 그려졌다. 이들은 가수 악동뮤지션의 곡 '오랜날 오랜밤'을 듀엣곡으로 불렀다.

대결 결과 64대 35로 '피자맨'이 승리, 2라운드에 진출했다. 패배한 '케이크소녀'는 솔로곡으로 가수 주의 '남자 때문에'를 불렀다. 복면을 벗은 '케이크소녀'는 싱어송라이터 주니엘.

주니엘은 "떨리기도 했고 독감에도 걸렸었다"며 먼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방송도 너무 오랜만에 나왔고 노래도 오랜만에 한다. 얼굴 가리고 서있었는데 되게 벅찼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십대 초·중반의 고민도 노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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