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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평창 개막 앞두고 전훈지서 트랙 신기록


프릴렌제컵 女빙속 500m 1위…5일 귀국 6일 강릉 입성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스타' 이상화(스포츠토토)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기분좋은 마무리를 선보였다.

그는 해외전지훈련 중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출전한 B급 국제대회에서 트랙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상화는 4일(한국시간) 독일 인젤 아이스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릴렌제컵 여자 500m에서 37초18로 1위에 올랐다. 마샤 허디(37초75)와 헤더 맥린(이상 캐나다·38초 23)이 이상화에 이어 2, 3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남자 선수인 트렌치니 알레시오(이탈리아)와 함께 레이스에 나섰다. 인코스에서 출발했고 첫 100m를 10초35로 주파했다. 올 시즌 들어 가장 삐른 구간 기록이다,

이상화는 지난달 22일부터 독일에서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케빈 크로켓 코치와 캐나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선수들과 함께 운동하고 있다.

마지막 점검을 위해 현지에서 열린 대회에 나선 것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측은 "현지 빙질 상태를 고려하면 뛰어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화는 5일 귀국한 뒤 6일 강릉으로 이동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맞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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