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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이채원, 크로스컨트리 스키 57위, 칼라 첫 金


고향에서 의미 있게 대회 마쳐, 칼라는 평창 첫 금메달 주인공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역사인 이채원(37, 평창군청)이 고향에서 치른 2018 평창올림픽을 의미 있게 끝냈다.

이채원은 10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키애슬론 7.5km+7.5km에 나서 46분44초5를 기록하며 57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스키애슬론에서 12위를 차지하며 고향 평창에서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했던 이채원은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이채원은 첫 7.5km 구간을 25분37초7로 통과했다. 시작부터 선두권과 거리가 멀었고 최종 57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 주인공은 샬롯 칼라(스웨덴)가 차지했다. 40분44초9로 3대회 연속 3관왕을 노렸던 미리트 뵈르겐(노르웨이)를 7.8초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크리스타 파르마코스키(핀란드)가 가져갔다.

조이뉴스24 강릉=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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