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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1위 준·의진 "126명 모두 고생했다" 소감


각각 유닛B 유닛G 1위 올라, 못다한 소감 전해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더유닛' 최종 1위를 차지한 유키스 준과 소나무 의진이 생방송 무대 위에서 미처 전하지 못한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두 남녀 참가자, 준과 의진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5개월여 간의 긴 여정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1등이란 자리까지 올라온 이들이었기에 눈물의 의미는 남달랐다.

먼저 총 165,309표로 유닛B 1위를 굳건히 지킨 유키스 준은 시원시원한 웃음과 재치있는 무대 장악력으로 유닛 메이커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열정 가득한 자세로 배우는 것은 물론 놀라운 응용력으로 매 순간 새로움을 선사했다.

또한 마지막 생방송 미션 '댄싱 위드 더 데빌(Dancing with the devil)'을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 좌중을 압도했다. 장난기 어린 소년 같던 그의 또 다른 매력이 생방송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다시금 각인시켰다.

유키스 준은 "'더유닛'을 시작할 때 형들이 막내인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활약하자라고 정한 저만의 약속이 있었는데 그 약속이 지켜진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 유닛B, 유닛G 126명 모두가 함께 고생하며 너무 멋있는 무대를 만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닛B를 사랑해주실 여러분들께 기대를 많이 하셔도 될 것 같다고 꼭 이야기 해드리고 싶다. 무대 위에서 왜 우리가 유닛B인지 설명하고 싶은 것이 저의 새로운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소나무 의진은 108,066표를 획득하며 유닛G의 1위로 올라섰다. 특히 그녀는 그동안 늘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왔다. 춤에 약한 동료 참가자들을 손수 발벗고 나서 도와주며 자신 만의 노하우 등을 전수해주기도 했다.

마지막 미션인 파이널 생방송에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력과 쇼맨십으로 '유 앤 아이(You & I)'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완성시켰다. 관객들의 호응과 탄성을 이끌어내며 단숨에 시선을 강탈했다.

의진은 "순위 변동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1위를 하게 돼 기쁘다. 1위를 처음 해봐서 어떻게 이야기해야 될지 잘 모르겠지만 저를 1등자리에 앉게 해주신 유닛 메이커, 솔방울, 멤버들, 저를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소나무 의진이 아닌 '더유닛' 의진으로 활동하게 됐는데 더욱 열심히 해서 소나무 의진으로 다시 돌아갔을 때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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