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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제작진 "시청률 15% 돌파, 시즌3 가야죠"


"높은 시청률? 학습효과+새 얼굴 박서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윤식당2' 제작진이 시즌3 계획을 언급했다.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는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나영석 PD는 '윤식당2'의 높은 시청률에 대해 "솔직히 12-13% 정도가 나왔으면 했다. 많이 나오면 내려가는 것 밖에 없다. 일단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거니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는 "이서진 씨가 15% 이야기 했을 때만 해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높은 시청률 이유를 묻자 "시즌1보다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것에 대해 고민해봤다. 유난히 추워서 한몫 한 것 같다. 절대 시청량이 늘어난 것 같다고 저희끼리 분석했다. 시즌1을 통해 학습이 되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도 있는 것 같다. 박서준처럼 새로운 얼굴 합류한 것도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박서준은 없으면 큰일 날뻔한 멤버다. 신구 선생님의 스케줄 때문에 급하게 섭외했는데, 손이 빠르고 금방금방 배운다. 방송적으로 모르겠지만 식당에서는 큰 도움이 된다.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으로 다가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앞서 시청률 15% 돌파시 시즌3를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나영석 PD는 "시청률 15%가 넘었을 때 이서진 씨가 시즌3 하자고 문자가 왔다. 시즌2가 한참 방영 중인 상황이고, '윤식당'은 준비 기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 행정적인 절차 등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많지만, 해야되겠다는 마음은 있다. 언제, 누구랑 할지 생각하기에는 이른 단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한적한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게 된 이들의 특별한 일상이 안방극장에 신선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시청률 15%를 돌파, tvN 역대 최고 시청률 예능프로그램이 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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