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룹 워너원이 다채로운 현실 매력을 발산했다.
13일 패션지 하이컷은 멤버 11명의 캐릭터가 드러난 워너원의 2가지 표지와 화보를 공개했다.
위아래 한 벌로 트레이닝 세트를 맞춰 입은 단체 컷부터 멤버 배진영이 직접 그린 박지훈 그림을 들고 찍은 투샷, 근엄한 표정으로 목말을 탄 멤버 이대휘·박우진·배진영, 유쾌한 선글라스 듀오로 변신한 라이관린·옹성우 등 에너제틱한 컷에서 워너원의 현실 매력이 묻어난다.
반면 차분한 분위기의 멤버 강다니엘·황민현, 모델미를 내뿜는 멤버 김재환·하성운·윤지성에게서는 성숙한 남자의 모습도 드러난다. 이번 화보는 현장 스케치 포함 총 32페이지 분량으로 제작, 워너원의 넘치는 매력을 다채로운 컷으로 만날 수 있다.
화보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워너원 멤버들은 특유의 팀워크와 활기찬 분위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리더 윤지성은 멤버들을 살뜰히 살폈고 강다니엘은 고난도 포즈도 여유 있게 소화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하성운은 물광 피부로 스태프의 찬사를 받고 황민현은스태프와 정답게 장난쳤다고.
여기에 김재환은 쉬는 시간마다 신곡 안무 연습에 몰두, 박지훈은 배진영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고뇌했고 배진영은 수많은 간식 중에서 초코빵을 유난히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카메라를 든 라이관린과 모델이 된 옹성우, 가장 어려운 포즈를 소화한 박우진, "우진 형 최고!"를 외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든 이대휘까지. 11명 멤버 모두 저마다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워너원의 화보와 생생한 촬영스케치는 오는 14일 발행되는 '하이컷' 216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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