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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인기 고공행진…전혜진 각성 '최고의 1분'


남편과 친구의 비밀 알게 된 서은주의 변화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미스티'가 남편과 친구의 밀회를 확인한 서은주의 각성과 함께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는 분당 최고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7.8%, 전국 기준으로는 7.1%의 시청률을 보였다. 6회 만에 시청률 7%를 넘어선 '미스티'는 수도권 기준 전회 대비 1.8% 포인트 대폭 상승하며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방송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바로 서은주(전혜진 분)의 각성이다. 은주는 남편 케빈 리(고준 분)가 죽기 전, 한지원(진기주 분)과의 스캔들을 되갚기 위해 친구 고혜란(김남주 분)에게 몰래 찍은 사진으로 협박하는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케빈 리의 물건을 정리하던 중 사고 당일 그가 입었던 재킷에서 혜란의 블랙박스 칩을 발견했고 영상을 확인한 은주는 충격에 빠진듯 보였다.

은주가 블랙박스의 모든 영상을 봤다면, 사고 당일 혜란의 차 안에서 그녀와 케빈 리가 나눈 키스 역시 두 눈으로 확인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혜란에게 잠깐 만나자는 통화를 마친 후 블랙박스 칩을 빤히 바라보는 은주의 서늘한 눈빛은 지금까지와 정반대되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시청자 모두를 긴장의 늪에 빠뜨리며 분당 9.5%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친구인 혜란과 남편 케빈 리의 관계를 알아버린 은주는 혜란과 강태욱(지진희 분)까지 불러낸 후 미국에 가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혜란에게 "너한테 받은 거, 내가 그대로 갚아줄까 해. 기대해도 좋아. 혜란아"라고 말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미스티' 7회는 오는 23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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