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새 주말연속극 '같이 살래요' 출연배우들이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격한다.
'같이 살래요' 주연배우 5인방 이상우, 한지혜,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 등은 내달 3일 진행하는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은 3월15일 예정이다.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한지혜는 '주말극 시청률 여왕'이다. 지난해 결혼한 '새신랑' 이상우 역시 주말극에서 뜨겁게 활약해 온 바 있다. 두 사람이 KBS 주말극에서 발휘할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극중 한지혜는 효섭(유동근 분)의 둘째 딸 박유하 역을 맡았다. 악착같이 공부해 의대에 진학하고 인턴까지 마친 집안의 자랑이다. 이상우는 수련의들 사이에선 기피 1순위 '미친개'지만, 환자들 사이에선 인기 1순위 '슈바이처'로 불리는 내과의 정은태 역을 맡았다.
외교관 남편과 함께 해외에 거주하던 박선영은 '같이 살래요'를 위해 한국에 체류 중이다. 극중 효섭의 장녀로, 6살 연하남과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역할이다.
한편, '황금빛 내인생' 후속으로 방송되는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낼 예정이다. 내달 17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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