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소은이 '그남자 오수' 출연 계기를 밝혔다.
28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OCN 드라마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종현, 김소은, 강태오, 남기훈 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소은은 "극 중 맡은 인물이 순수하고 밝다. 그 모습이 굉장히 실제 저와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 허당인 것과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도 닮았다"며 "연애에 있어서는 쑥스러움도 많이 타고 상대방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한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 별명이 도망자였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이런 닮은 점 때문에 작품을 선택을 하게 됐다. 대본을 읽고 너무 재밌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남자 오수(이종현 분)와 대차게 까인 연애 허당녀 유리(김소은 분)의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로맨스 이야기. 신비로운 나무에 얽힌 전설과 함께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보여주는 현실적 썸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그남자 오수'는 오는 3월5일 밤 9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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