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윤두준, 김소현의 '라디오 로맨스'가 급기야 2%대 시청률까지 하락했다. 자체 최저 시청률이자. 종전 최고 시청률의 반타작이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방송된 KBS 2TV '라디오 로맨스'는 전국 시청률 2.9%를 기록했다. 지난회(3.5%) 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첫 2%대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8.5%와 10.4%를 기록했고, MBC '위대한 유혹자'는 3.6%와 3.4%로 집계됐다.
이날 지상파 3사는 새로운 대결을 시작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가 승기를 잡은 가운데, 우도환, 조이(레드벨벳) 주연의 '위대한 유혹자'가 첫 등판에 나섰다. 세 드라마의 대결이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승자는 '키스 먼저 할까요'였다. '위대한 유혹자'는 동시간대 2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날 '라디오 로맨스'에서 송그림(김소현 분)은 막내 작가 시절부터 좋아했다는 이강(윤박 분)의 고백을 거절했다. 이후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림의 관계는 점점 더 애틋해졌고, 결국 열애설에 휩싸였다. 수호는 그림의 손을 잡고 당당하게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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