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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부터 고두심까지"…'나의 아저씨' 빛낼 신스틸러 4人


오는 21일 밤 9시10분 첫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나의 아저씨'에서 여배우 4인이 신스틸러로서 활약활 예정이다.

20일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미디어) 제작진은 신스틸러 여배우 4인의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나의 아저씨'에는 그동안 공개된 유쾌한 아저씨 삼형제 외에도 시청자의 시선을 끌 네 명의 여자 캐릭터가 등장한다. 아저씨들의 옆자리에서 탄탄한 연기로 극에 재미를 더할 배우 이지아, 고두심, 나라, 정영주다.

먼저 삼형제의 둘째, 착한 아저씨 동훈(이선균 분)의 아내 정윤희는 이지아가 연기한다. 모험보다는 안정을 추구하며 세상을 순리대로 살아가려는 남편과 달리 윤희는 결혼 후 자신만의 삶을 되찾고자 사법고시에 도전할 만큼 적극적인 여자. 안정적 직장을 가진 남편과 성공한 변호사인 아내, 그리고 귀여운 아들까지 남들 보기에 부족할 것 없는 이 부부에게 어떤 속사정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어떤 배역이든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는 관록의 고두심은 아저씨 삼형제 상훈(박호산 분 분), 동훈, 기훈(송새벽 분)의 어머니 변요순으로 분한다. 요순은 남들 못 낳은 아들을 셋이나 낳고, 그 어렵다는 대학까지 보냈는데 여전히 그들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걱정이 마를 날이 없는 인물. 특히 내리막길에도 긍정적인 큰아들 상훈과 마흔이 넘도록 장가도 못간 막내 기훈에 속이 타들어가는 노년의 모습을 통해 애끓는 모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나라가 연기하는 최유라는 싫은 사람에게 욕도 못하고 대들지도 못하지만 해맑은 얼굴로 조곤조곤 사람 염장을 잘 지르는 여자. 앞서 20년째 내공만 쌓은 영화인, 기훈과 흥미진진한 인연으로 만나게 될 것이 예고된 바 있다. 유라와 당돌하고 까칠한 남자 기훈이 펼쳐낼 특별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귀여운 아저씨 상훈의 아내 조애련 역에는 드라마 '시그널' 오므라이스 아줌마에서 '부암동 복수자들' 주길연까지 배우의 변신은 무죄라는 것을 증명하는 정영주가 분한다. 여자 나이 45세, 가장 돈이 많이 필요한 나이에 돈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늙고 있는 애련. 다 망해먹고도 매일 형제들과 술 마시고 낄낄대는 남편에 속이 타는 애련과 세상만사 낙천적인 상훈은 리얼한 부부의 모습을 그려낼 계획이다.

한편 '나의 아저씨' 첫방송은 90분 특별편성으로 오는 21일 밤 9시10분, 2화부터는 매주 수·목 밤 9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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