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연경(상하이)이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상하이는 김연경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 덕분에 2017-18시즌 중국리그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에서 시리즈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상하이는 24일 중국 상하이 루완체육관에서 열린 중국 슈퍼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톈진과 4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5-22)으로 이겼다. 1승 2패로 밀리던 상하이는 2승 2패를 만들었다.
김연경은 팀내 두 번째로 많은 14점을 올렸다. 공격으로 12점을 냈고 두 차례 상대 공격을 가로막았다.
상하이는 쩡춘레이가 팀내 가장 많은 16점을 올렸고 김연경을 포함한 주전 4명이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등 고른 활약을 보였다.
상하이와 톈진의 5차전은 오는 27일 열린다. 장소는 톈진의 홈코트인 톈진인민체육관이다. 김연경은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도 4경기 연속으로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상하이에서 주포 임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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