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박형식이 '슈츠(Suits)'에서 매력적인 천재 변호사로 변신한다.
6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제작진은 박형식의 스틸을 공개했다.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미국에서 시즌7까지 방송된 인기드라마로 이번에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에서 리메이크가 결정돼 큰 관심과 기대를 모은다.
박형식은 '슈츠'에서 고연우 역을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박형식은 젊고 풋풋한 에너지부터 남자다운 매력까지 드러낸다. 앞서 공개된 장동건(최강석 역)의 이미지와도 180도 달라 더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 이들이 어떤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스틸 속 박형식은 밝은 햇살이 비추는 가운데 자전거를 타고 이동 중이다. 극중 변호사인 만큼 심플한 슈트를 소화한 박형식은 서류가방 대신 백팩, 검은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활용해 젊고 풋풋한 고연우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극중 고연우는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남자. '천재'라는 키워드의 대중적 이미지는 날카롭고 예민하거나 혹은 한 가지에 푹 빠져서 집중하는 사람에 가깝지만 박형식은 이 같은 대중의 선입견을 보기 좋게 뒤집을 예정. 서글서글한 인상, 직접 발로 뛰고 움직이는 활동적인 에너지 등 기존의 천재들과는 완벽하게 다른, 그래서 더 매력적인 천재를 연기한다.
한편 '슈츠'는 '추리의 여왕2'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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