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호투를 펼친 류현진(31, LA 다저스)를 향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앗았고 1안타 1볼넷만을 내주는 완벽투를 펼쳤다.
그의 무결점 투구에 타선도 11안타를 몰아치면서 4점을 지원헀고 4-0으로 승리를 따냈다.
류현진의 무결점 투구에 로버츠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경기가 끝난 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공은 몸쪽, 바깥쪽, 위 아래 가릴 것없이 좋았다"면서 "특히 우타자를 상대로 했을때 많은 확신이 엿보이는 투구였다"라고 류현진의 투구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날 투구로 류현진은 물론 우리 투수진에게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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