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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버닝', 스틸만으로도 궁금해지는 이야기


스티븐 연·전종서와의 관계 암시하는 사진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버닝'이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의 강렬한 연기를 예고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 나우필름)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다.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영화는 개봉 전부터 비상한 기대와 관심을 얻고 있다. 톱스타 유아인, 할리우드와 한국을 오가며 활약한 스티븐 연, 파격 발탁된 전종서까지 출연진은 물론 세계가 사랑한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라는 사실에도 시선이 쏠렸다.

'버닝'은 세 배우의 강렬한 연기를 예고하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스틸은 종수(유아인), 벤(스티븐 연), 해미(전종서)의 묘연한 관계를 사진으로 담았다.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의 스틸에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느껴진다. 매력적인 정체불명의 남자 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그의 여유로운 삶을 엿볼 수 있다. 종수의 고향 친구 해미에게선 어디로 튈지 모를 평범하지 않은 자유로움이 보인다.

또한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세밀한 디렉팅을 바탕으로 20대~30대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이렇듯 대체 불가능한 개성과 함께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세 배우의 연기 열연을 예고하는 <버닝>의 보도스틸은 세 사람의 묘연한 관계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등 본편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는 오는 5월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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