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복귀전을 가진 임기영을 격려했다.
김기태 감독은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전날 선발 등판한 임기영에 대해 언급했다. 임기영은 어깨 통증으로 출발이 다소 늦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복귀했다. 5이닝동안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몸에 맞는 공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긴 했지만 김 감독의 평가는 나쁘지 않았다. 그는 "임기영이 점수를 주긴 했지만 나름 괜찮았다". 87개 정도 던졌는데 그 정도만 해도 잘했다. 다음 등판부터 투구수를 늘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두산 선수들이 워낙 강하다. 완전히 무너지고 그런 건 아니었다. 다음 등판 때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다시 한번 임기영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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