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1강' 전북 현대가 '팬 테이스티(FAN-TASTY)' 팀에 선정됐다.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월에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모든 경기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페널티지역(PA) 패스성공률(52.3%), PA 내 슈팅비율(62.5%), 가로지르기(크로스) 횟수(37회), 공격 1/3 지역 내 패스성공률(69.4%) 등 경기의 박진감을 높이는 여러 지표에서 1위를 차지, 4월의 '팬 테이스티' 팀에 뽑혔다고 전했다.
기록으로 증명된다. 전북은 K리그1 3라운드 FC서울전부터 11라운드 대구FC전까지 9연승을 거두며 K리그1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연맹은 지난 시즌부터 K리그 전 경기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고 경기력 관련 지표들을 도출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매월 가장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을 펼친 팀을 '팬 테이스티' 팀으로 선정한다.
한편 울산 현대은 평균 실제 경기시간으로 불리는 APT(31분 15초, 1위), 원터치 패스 비율(32.8%, 1위), 공격지역 패스성공률(81.0%, 2위) 등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전북 다음으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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