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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홍철 골맛 상주, 인천 꺾고 6경기 무패행진


[상주 3-2 인천]감독 공석 인천은 11경기 무승 수렁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상주 상무가 이기형 감독이 자진 사퇴한 인천 유나이티드를 패배의 수렁에 빠트렸다.

상주는 1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13라운드 인천전에서 3-2로 이겼다. A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있는 왼쪽 측면 수비 자원인 김민우, 홍철이 모두 골맛을 봤다

6경기 무패(4승2무)를 달린 상주(승점 24점)는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반면, 성적 부진으로 이기형 감독이 사퇴한 인천은 11경기 무승(4무7패) 고리를 끊지 못하며 하위권(7점)에 머물렀다.

전반 5분 홍철이 왼쪽 코너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1부리그 통산 5호이자 프로축구 통산 22호 코너킥 직접 골이다. 기세를 앞세운 상주는 22분 김남춘이 추가골을 넣었다.

36분에는 김민우가 골을 넣었다.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연결한 볼을 골로 연결했다. 순식간에 3-0이 됐고 인천 수비는 무너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이 고슬기를 빼고 임은수를 투입했다. 상황은 조금씩 나아졌고 6분 무고사가 문선민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12분에는 이윤표가 문선민의 돌파 후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더는 골이 터지지 않았다. 상주가 24분 김호남, 33분 김진환, 40분 신창무 등 활동량이 좋은 선수들로 중원을 메웠고 위기에서 벗어나며 승리했다. 인천은 '후반전의 사나이' 송시우를 투입하고도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다.

한편, K리그2(2부리그)에서는 부산 아이파크가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FC에 전반 20분 호물로, 후반 6분 한지호의 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호물로는 1골 1도움으로 날았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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