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너는 내운명'이 신다은·임성빈 부부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첫 공개한 가운데 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는 1부 6.4%, 2부 7.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부 6.1%, 2부 5.7%보다 각각 0.3%,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다. '안녕하세요'는 6.1%의 시청률을, MBC '2018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사랑 당신은 나의 금메달' 편은 1.7%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너는 내운명'에 새롭게 합류한 결혼 2년차 신혼 신다은-임성빈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침실에서 꼭 붙은 두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된 일상은 신혼의 달달함 그 자체였다. 발랄함과 흥이 넘치는 귀여운 아내 신다은과 수더분한 아내바라기 남편 임성빈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신다은은 "평생 계약 연애 하는 것 같은 부부"라고 소개했다. 임성빈은 "부부 싸움을 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혼만 나요. 싸우진 않고"라며 '웃픈' 표정을 지었다.
드라마 촬영으로 7개월 동안 집을 자주 비웠던 신다은은 임성빈을 위해 브런치를 준비했다. 신다은은 요리 도중에도 틈틈이 흥을 발산하는 '발랄 부자'의 면모를 보였다. 공들여 플레이팅한 음식을 맛 본 임성빈은 아내의 눈치를 보며 "건강식이다. 맛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도중 신다은은 임성빈에게 "내가 집에 있는 게 더 좋지?"라고 물었고, 임성빈은 "일단 집에 오면 있잖아. 집에 오면 누군가가 있다는 게"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신다은은 "내가 더 돌봐줘야 되는데"라며 미안해 하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으로 앞으로 '신성커플'의 깨소금 넘치는 일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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