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재욱, 김동욱, 정은채가 '손 the guest'에 출연한다.
23일 OCN 오리지널 첫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연출 김홍선, 극본 권소라 서재원,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진에 따르면 김재욱, 김동욱, 정은채가 출연을 확정하며 주요 라인업을 매듭 지었다.
'손 the guest'는 한국 사회 곳곳에서 기이한 힘에 의해 벌어지는 범죄에 맞서는 영매와 사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의 일그러진 마음 속 어둠에 깃든 악령을 쫓는 한국형 리얼 엑소시즘 드라마로 엑소시즘과 샤머니즘의 결합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블랙' '보이스' '터널' '나쁜 녀석들' 등 참신한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장르물 명가 OCN이 한국형 엑소시즘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블랙' '보이스1' 등 장르물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인 연출세계를 펼쳐온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가장 한국적인 세계관의 차별화된 엑소시즘 드라마를 선보인다.
여기에 연기 내공 탄탄한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윤화평 역의 김동욱, 최윤 역의 김재욱에 이어 홍일점 강력반 형사 강길영은 정은채가 맡았다. 베테랑 남자 형사들도 기겁할 정도로 사건 수사에 온몸 불사하는 열정 과다형, 집중력 과잉 형사다.
털털한 성격과 수수하다 못해 아재미 넘치는 성격이 별종. 악령과 엑소시즘을 믿지 않지만 윤화평, 최윤을 통해 알 수 없는 존재의 공포를 느끼며 이들과 깊숙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한편 '손 the guest'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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