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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2', 7월4일 개봉 확정


마블 10주년 히든카드로 나서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마블 10주년의 히든카드 '앤트맨과 와스프'가 오는 7월4을 개봉을 확정했다.

30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앤트맨과 와스프'(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의 7월4일 세계 최초 개봉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국내에서만 1천100만 명 관객을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앤트맨이 등장하지 않았던 이유가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드러날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져가는 한편, '어벤져스 4'로 이어지는 결정적 작품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티저 포스터에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개미처럼 작은 사이즈로 위트 있게 표현됐다. 오직 '앤트맨'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사이즈를 활용한 기발한 유머로 마블의 센스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 색상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티저 포스터와는 반전된 거대한 모습을 선보여 새로운 슈트를 장착해 더 크고 더 작게 자유로이 사이즈를 변형시킬 수 있음을 예상하게 한다.

앤트맨과 함께 마블 시리즈의 대표 여성 캐릭터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등을 능가하는 강력한 여성 히어로 와스프의 활약도 영화의 기대감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앤트맨'에 이어 배우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극을 이끌어가며 이와 함께 명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미셸 파이퍼, 로렌스 피쉬번, 해나 존-케이먼 등이 출연한다. 전편에 이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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