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이준호와 정려원이 주방에서 꽁냥꽁냥 케미를 보여준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에서 엇갈리는 로맨스가 시작됐다. 서풍(이준호)의 한 마디가 결정적이었다. 단새우(정려원)를 좋아하지만 그만큼 두칠성(장혁)도 좋다면서 "나 좋아하지마"라고 선을 그은 것. 이에 따라 향후 로맨스도 더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다.
단새우는 누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보다 내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해 왔다. 사랑에 대한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단새우가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5일 19~20회 방송을 앞두고, 서풍과 단새우가 함께 주방에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알콩달콩 두 사람만의 분위기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또 한 번 상승시킨다.
사진 속 서풍과 단새우는 풍선껌을 불고 있다. 서풍의 새 메뉴 다쓰새우 딤섬의 만두피를 더 쫀득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 것. 어색함을 불렀던 고백을 뒤로한 채, 반죽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서풍, 단새우의 꽁냥꽁냥 케미는 본 장면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웍과 국자 사이로 케미를 만들던 두 사람이 이번엔 풍선껌과 딤섬 반죽으로 또 어떤 색다른 장면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준호와 정려원의 깜짝 호흡이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