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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캔자스시티전 '선두타자 홈런'


시즌 13호 아치…32경기 연속 출루 이어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큰 타구를 날렸다. 그는 1회초 타석에 나와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이언 케니디가 던진 4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시즌 13호)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이 한방으로 연속 출루를 32경기로 늘렸다. 또한 지난 13일 LA 다저스전 이후 6일 만에 다시 한 번 손맛을 봤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2회 현재 캔자스시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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