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청순돌의 변신을 예고했다.
20일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 팬카페 및 공식 SNS, 멜론 파트너 센터에 미니 7집 'ONE & SIX'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이미지에는 색다른 분위기의 에이핑크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드러운 파스텔 색감의 티저 속 멤버들의 꿈꾸는 듯 몽환적인 표정과 시선 처리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에이핑크는 로맨틱 무드 착장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뽐냈고, 화려한 장식의 액세서리가 성숙한 매력을 더했다. 멤버들의 마주 잡은 손에서 단단한 그들만의 결속이 느껴지는 듯하다.
청순함의 대명사인 에이핑크는 이번 미니 7집 'ONE & SIX'에서 콘셉트의 변화를 예고했다. 에이핑크는 새 앨범 'ONE & SIX'에 여섯 멤버 각자의 다양한 모습들과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어느새 하나가 되어있는 '팬들(ONE)'과 여섯 명의 '에이핑크(SIX)'가 함께 하는 '7주년(ONE+SIX)'이라는 의미를 표현했다.
타이틀곡 '1도 없어'는 마음이 떠나버린 여자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에이핑크가 기존에 'FIVE', 'NoNoNo', 'Mr. Chu' 등으로 행복과 따뜻함을 전했다면, 신보에서는 사랑이 끝난 여자의 아픔을 노래해 한층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히트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참여해 노래르 만들었다.
에이핑크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 에이핑크의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에 성숙함을 더해 변화를 시도했다. 에이핑크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이핑크 멤버들이 오랜 기간 고민하며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에이핑크는 7월 2일 미니 7집 'ONE & SIX'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1도 없어'로 활동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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