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노수광(28)이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노수광은 당초 올스터전 출전 선수 명단에 없었다. 그런데 드림 올스타팀에 사정이 생겼다.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28)가 부상이 심해져 올스타전 정상 참가가 어렵게 됐다. 박건우는 왼손 검지 손가락 부상(연조직염)으로 인해 불참한다.
그는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베스트 선수로 선정됐지만 예상치 않은 부상으로 올스타전이 열리는 울산 문수구장에 오지 않는다.
드림 올스타팀 지휘봉을 잡은 김태형 두산 감독은 박건우를 대신해 노수광을 12일 교체 선발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변경 내용을 발표했다.
프로 5년차를 맞는 노수광에게는 이번이 첫 올스타전 출전이다. 그는 소속팀에서 리드 오프 임무를 주로 맡고 있다.
올 시즌 개막 후 전반기를 치르는 동안 8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8리(317타수 104안타) 3홈런 27타점 15도루로 쏠쏠한 성적을 냈다. 도루는 팀내 1위고 KBO리그 전체에서도 4위에 올라있다.
한편 박건우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85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2리(333타수 104안타) 7홈런 50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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