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유재석과 쟤계약했다"고 밝히며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유재석은 착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자 하는 FNC의 비전을 공유해왔고, 그동안 쌓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의가 재계약의 바탕이 됐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리얼 버라이어티의 대표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을 13년간 이끌어 왔고, 장수 프로그램인 KBS2 '해피투게더'의 MC로 변함없는 활약을 하고 있다. 또 9년째 SBS '런닝맨'의 간판 MC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주류 예능 프로그램의 롱런 인기를 책임져온 것은 물론 최근에는 세계 190개국, 1억1700만명의 가입자에게 서비스하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하며 새로운 시도 또한 멈추지 않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을 주축으로 김용만, 송은이, 정형돈, 노홍철, 문세윤, 최성민, 이국주, 조우종, 문지애 등 최강의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또 JTBC '아이돌룸', '뭉쳐야뜬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등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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