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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18일 LG전 '서민금융진흥원 데이' 이벤트


선수 사인회도 예정…고종욱·김태완·송성문 참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17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 3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3연전 둘째 날인 18일 LG전을 '서민금융진흥원 데이'로 지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서민금융진흥원 데이를 맞이해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경기 전 시구에 나선다.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대학생 청년 햇살론'을 지원 받은 박현정 학생이 시타를 실시한다.

김 원장은 "특별한 날에 진흥원 임직원들과 서민금융 이용자가 함께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민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끼고 마음의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정 학생은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큰 힘이 됐고 이렇게 고척돔에서 시타까지 하게 돼 영광"이라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

또한 같은날 고척돔을 찾는 입장 관중에게는 물티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히어로즈 구단은 이날 '플레이어 데이' 행사도 갖는다.

플레이어 데이에 맞춰 선수 사인회도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 15분 동안 A게이트 앞 내부 복도에서 김태완·송성문(이상 내야수) 고종욱(외야수)가 사인회에 참석한다. 사인회 참가자는 구단 홈페이지 사전 신청에 당첨된 40명에 한정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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