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타선의 무게감을 지켜주고 있는 멜 로하스 주니어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 경기에 앞서 로하스에 대해 말했다.
로하스는 올 시즌 3할1리(372타수 112안타)로 제몫을 하고 있다. 홈런도 23개나 때려내면서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지켜주고 있다. 최근 10일간의 타율은 이를 훨씬 웃돈다. 37타수 17안타 4할5푼9리의 좋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 감독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제 자기 나름대로 할 건 충분히 하고 있다"면서 칭찬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중간에 와서 기복이 있었지만 올해는 쭉 하면서 완전히 적응한 느낌"이라면서 "못할때 확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금은 당장 못한다고 해도 무너질 것 같은 느낌은 없다"고 신뢰를 보였다.
로하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3번타자에 배치돼 KT 공격을 이끈다.
조이뉴스24 고척=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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