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그룹 스펙트럼 김동윤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유족이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다.
스펙트럼 소속사 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유가족의 뜻에 따라 30일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족과 소속사는 김동윤의 명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지난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 27일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윈엔터테인먼트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한편 고인은 올 초 종영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5월 스펙트럼의 데뷔 앨범 '비 본'(Be Born)을 출시, 타이틀곡 '불붙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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