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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X박보검 '남자친구', tvN 수목 편성 확정…11월 첫방


송혜교X박보검, 오랜만의 복귀작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드라마 '남자친구'가 오는 11월 tvN 수목드라마 편성을 확정했다.

30일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본팩토리)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자친구'가 tvN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오는 11월 첫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Ex-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 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되어버린 아름답고 슬픈 운명적 사랑이야기.

특히 '남자친구'는 오랜 공백을 가졌던 배우 송혜교-박보검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다. 송혜교는 지난 2016년 신드롬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 이후 2년만의 복귀이며 박보검 역시 '보검매직'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첫번째 작품인 것.

'남자친구'는 영화 '7번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은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또한 최근 종영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비롯해 '명불허전'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의 본팩토리가 제작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남자친구'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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