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지석이 '톱스타 유백이'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8일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지석은 tvN 새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이시은, 연출 유학찬)의 남자주인공 유백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톱스타 유백이'는 진정한 톱스타 유백이 대형 사고를 치고 머나먼 섬에 유배되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촌스럽지 않은 패스트 라이프, 얼리어답터의 대표 남자 유백의 촌(村)유배 성장기이며 슬로우 라이프의 대표 세상 촌스러운 여자 강순과의 문명충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김지석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즘 톱스타 유백 역을 맡았다. 유백은 거침없고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로 뛰어난 외모와 능력으로 얼굴 천재, 국민 멜로남으로 불리며 어린 나이에 아이돌스타로 성공, 이어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배우로서도 성공한 한 마디로 톱스타다.
유백은 어릴 적 겪었던 트라우마 때문에 사람을 잘 믿지 못하지만 대형사고를 친 후 촌으로 유배돼 그곳에서 변화를 겪는 인물. 김지석은 유백의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릴 예정으로, 이전 작품과 다른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김지석은 MBC '역적'에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인물 연산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후, MBC '20세기 소년소녀'에서 로맨틱한 완벽남 공지원으로 로코킹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김지석이 '톱스타 유백이'에서 또 어떤 로맨스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톱스타 유백이'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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