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지석과 이엘이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1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에 따르면, 올해 사회자로 김지석과 이엘이 낙점됐다.
김지석은 그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호연을 펼쳤다. 지난 2004년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데뷔한 후 영화 '국가대표'에서 강칠구 역을 맡아 제32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하고 '미우나 고우나' '추노' '로맨스가 필요해2' '또! 오해영'에 출연, 매력있는 연기를 펼쳤다. '문제적 남자'에선 특유의 예능감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엘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데뷔 후, 드라마 '강력반' '공주의 남자' '7급 공무원' '엄마의 정원' '라이어게임' '하녀들' '상상고양이' '몬스터' '도깨비' '블랙' '화유기' 등과 영화 '시크릿' '황해' '페이스메이커' '광해, 왕이 된 남자' ''하이힐' '내부자들' '바람바람바람'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9일 청풍호반무대에서 이상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홍보대사 권유리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및 심사위원단 소개,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탄둔에 대한 시상식,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 소개 및 배우들의 무대인사, 특별공연,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열린다.
한편 올해 제천국제영화제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총 38개국 116편의 영화와 40여개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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