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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신과함께2'와 흥행 시작…첫날 2위로 출발


올 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공작'이 첫날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 '신과함께2'와 쌍끌이 흥행을 예고했다.

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작'은 개봉일인 지난 8일 33만3천490명(누적관객수 34만8천591명)을 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개봉한 '신과함께2'는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는 같은 날 39만5천66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73만5천472명을 돌파,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신과함께2'와 '공작'의 관객수는 약 6만 명 차이. 한국영화의 본격적인 쌍끌이가 시작된 가운데, 이들이 올 여름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공작'과 같은 날 개봉한 '맘마미아'는 14만6천18명(누적관객수 22만2천673명)을 기록하며 3위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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