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느님' 유재석이 tvN 예능에 첫 도전한다.
유재석과 조세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9일 밤 11시 첫방송 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합을 맞춰 일상 속 숨어있는 퀴즈왕을 찾아 다니는 유쾌한 길거리 퀴즈쇼다. 첫 방송을 앞두고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무도' 유재석X조세호, 또 만났다
일찍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무한도전' 이후 다시 만나는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C 유재석과 각종 예능에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는 예능이 조세호는 이미 여타 예능 등을 통해 그 케미를 선보인 적이 있기 때문. 사전에 공개된 스틸컷 속 유재석과 조세호는 현실에서도 절친한 사이답게 프로그램의 첫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PD 의 말처럼 이들은 '더 이상 맞출 필요가 없을 정도'의 찰떡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인공은 누구나 될 수 있다, 길거리 시민 퀴즈왕!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주인공은 유재석도, 조세호도 아닌 바로 시민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 무대인 길거리에서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가로등을 조명 삼아 펼쳐지는 퀴즈쇼라는 컨셉에 맞게 무작위로 만난 시민들과 퀴즈쇼를 진행할 예정. 이후 퀴즈를 맞추는 시민에게는 근처의 ATM에서 상금을 바로 인출해 선물, 보너스 같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계획이다. 특히 첫 촬영에서 생각보다도 내공있는 시민들의 등장에 유재석이 당황하기도 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과연 일상 속 숨어있는 퀴즈왕들이 어떤 색다른 재미를 안길지 관심이 쏠린다.
▶'사람'을 여행하는 프로그램, 어디서 끝날지 모르는 여정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이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다. '사람'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어디로 향하게 될지, 또 어디서 끝나게 될지 모르는 것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포인트. 출근길 직장인부터 편의점 알바생, 택시 기사님에 이르기까지 시청자들은 자신, 혹은 주위에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들에 공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