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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 NC 감독대행 "왕웨이중, 무리시키진 않는다"


부상 회복 후 6일 LG 상대 복귀전 치러…투구수 80개 내외로 정해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NC 다이노스에서 좌완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는 왕웨이중(26)이 마운드로 복귀한다. 그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왕웨이중은 지난 7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을 마지막으로 개점 휴업했다. 왼쪽 어깨와 팔꿈치에 통증이 있어서다.

그는 이 때문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당초 대만 야구대표팀에 뽑혔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6일 LG전은 왕웨이중에게도 오랜만의 실전이다. 43일 만에 선발 등판이다.

유영준 NC 감독대행은 LG전을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부상 회복 후 첫 등판이라 무리를 두진 않겠다"고 했다. 왕웨이중의 복귀 첫 실전 투구에 가이드 라인을 전한 셈이다.

유 대행은 "이닝보다는 투구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80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NC는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끝난 뒤 재개된 경기에서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지난달 16일 KT 위즈전 패배(3-5 패)를 포함해 3연패 중이다. 최하위(10위)로 처져있지만 NC 입장에서도 연패를 끊어야 한다.

한편 왕웨이중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까지 올 시즌 18경기에 나와 104.2이닝을 소화했다. 6승 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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